오후 들어서 바람 덕을 아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실황부터 살펴보시면요.
깨끗한 북풍이 내려온 덕에 현재 서울의 농도가 9마이크로그램으로 좋음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남쪽으로는 속도가 조금 더 딘편입니다.
현재 전북 순창이 6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맴돌고 있는데요.
그래도 바람이 계속 먼지를 밀어내기 때문에 내일은 전국의 공기 질이 청정하겠습니다.
대신 출근길 옷차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하루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낮아지는 강원 산간 지방과 충북, 또 경북 내륙에는 오늘 밤 한파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서울의 기온도 4도까지 낮아지겠고요.
대관령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온종일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 기온을 보시면 춘천과 안동은 1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도 4도가 예상이 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서 차가운 가을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미세먼지 점차 더 옅어져…밤새 기온 뚝↓
[날씨] 미세먼지 점차 더 옅어져…밤새 기온 뚝↓
입력
2020-10-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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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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