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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로나19 확산·봉쇄 조치 강화에 뉴욕 증시 폭락…코스피·코스닥까지 영향

코로나19 확산·봉쇄 조치 강화에 뉴욕 증시 폭락…코스피·코스닥까지 영향
입력 2020-10-29 17:09 | 수정 2020-10-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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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코로나19 확산과 각국의 봉쇄 조치 강화에 대한 공포감으로 간밤 뉴욕 증시가 3%대 폭락한 영향을 받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내리면서 출발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이 1조 원가까이 물량을 사들이면서 코스피는 점차 낙폭을 축소해냈습니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전형적인 전형적인 전약후강 자세로 개인과 물량에 힘입어 1% 가까운 오름세로 어제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8.59포인트 하락한 2326.67포인트로, 코스닥은 7.73포인트 상승한 813.9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조 원 가까이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 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현대건설기계가 3분기 실적 부진해 8% 넘게 급락했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미증시 급락에 코스피도 하락하며 증권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코로나19의 2차 팬데믹 징조에 진단 키트 관련주들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고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 사업을 앞세워 바이오 본고장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에 1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통신업종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의약품업종이 진원생명과학을 필두로 5% 넘는 탄력적인 흐름을 내며 가장 큰 수익률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8원 상승한 1131.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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