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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코스닥, 수급 부진에 2% 넘게 급락

코스피·코스닥, 수급 부진에 2% 넘게 급락
입력 2020-10-30 17:09 | 수정 2020-10-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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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투심이 불안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간밤 미증시는 급반등세를 보였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오늘 수급 부진으로 2%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2300선을 깨고 내려왔고 코스닥은 800선을 이탈하면서 금요일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9.52포인트 하락한 2267.15포인트로 코스닥은 21.28포인트 내린 792.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도 함께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렸던 가운데 LG화학이 전지 사업 부문 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주총 안건 통과 소식 속에서도 6% 넘게 하락했고 신성이엔지가 292억 원 규모의 자사주처분 결정 소식에 5%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또 기관과 외국계 펀드의 물량이 풀린 빅히트는 10% 가까운 하락률도 금요일장 마쳤습니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초대형 플랜트 공사 수주 소식에 12% 넘게 급등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2025년까지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7원 상승한 1135.1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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