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덕에, 걱정했던 황사 먼지도 없이 내내 쾌청합니다.
오늘 밤 사이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또 전북 지방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또, 강원 산지는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겠고요.
그 밖에 내륙 산지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는 강한 한기가 밀려옵니다.
추위는 내일보다 모레 더 심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기온이 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고, 특히 수요일인 모레, 서울이 영하 1도로,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등, 계절을 한 달 이상 앞서갈 전망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활동하는 낮 시간대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많게는 8도가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2도, 춘천 0도, 안동 4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9도로, 중부를 중심으로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온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서는 또 다시 찬 공기를 동반한 비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중부·전북 비 살짝…모레, 서울 첫 영하권
[날씨] 밤새 중부·전북 비 살짝…모레, 서울 첫 영하권
입력
2020-11-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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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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