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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45명…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

신규 확진 145명…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
입력 2020-11-06 17:06 | 수정 2020-11-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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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50명에 근접했습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가 적용되면서, 식당과 일부 카페에서도 전자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됩니다.

    정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5명,

    국내 발생은 117명, 해외 유입은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건데, 최근 2주 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 환자가 72명으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한 보험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지 이틀 만에 다른 직원과 가족 등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송파구에서도 시장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해 현재까지 상인 등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남 천안과 경남 창원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나자, 충남도는 천안과 아산 지역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5단계 거리두기를 앞당겨 적용하면서 방역 수위를 1.5단계로 높였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수도권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현행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기존 12개 고위험시설 외에도 식당과 카페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되는 등 시설별로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됩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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