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공기에 햇살마저 더해지니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밤사이에는 공기가 빠르게 식어갑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쌀쌀함이 감돌겠고요.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누그러져도, 내일 미세먼지 걱정 없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습니다.
올 가을 서울의 강우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노원구 등 서울 동북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강원도 삼척과 동해에도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는데요.
앞으로도 메마름을 해소시켜 줄만한 비 소식이 없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온종일 맑게 드러나겠고, 바다의 물결도 낮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기온을 보시면요.
서울이 3도, 춘천 영하 1도, 청주 2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8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이나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번 중계 예보 기간 동안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따스한 햇살…건조함 심해져
[날씨] 내일, 따스한 햇살…건조함 심해져
입력
2020-11-10 17:10
|
수정 2020-11-10 17:2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