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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11월 마지막 거래일…코스피, 1% 넘는 하락세로 거래 마감

11월 마지막 거래일…코스피, 1% 넘는 하락세로 거래 마감
입력 2020-11-30 17:08 | 수정 2020-1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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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마지막 거래일 그간 지속적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던 외국인이 MSCI 지수 재조정일은 앞두고 2조원 넘게 물량을 내놓으면서 코스피가 2,600선을 이탈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1% 넘는 하락세로 3거래일 만에 조정장을 연출했고 코스닥 시장은 장 후반 상승폭은 축소했지만 개인이 외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아내면서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 하락한 2,591.34포인트로 코스닥은 0.55포인트 상승한 886.1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렸던 가운데, 네이버가 외국인 매도의 전 거래일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일진디스플은 약 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7% 넘게 급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중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수출관리법원을 시행함에 따라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 조짐을 보이게 되자 유니온머트리얼이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하는 폐질환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미국 FDA에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종이 목재 업종이 9% 넘는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했고 금융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3원 상승한 1106.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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