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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94명…오늘부터 수도권 2.5단계

신규 확진 594명…오늘부터 수도권 2.5단계
입력 2020-12-08 17:00 | 수정 2020-1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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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594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집단감염과 전국적인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594명이 추가됐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 중 국내 발생은 566명, 해외 유입은 28명입니다.

    일주일째 하루 600명 내외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국내 발생 환자의 절반이 넘는 385명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이태원의 홀덤펍 5곳에서 11명이 감염되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종로구 파고다타운과 경기 양평군 개군면 관련 확진자는 각각 112명과 4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울산에서 61명, 부산에서 25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수도권에선 50명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고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전환되고 대형마트와 영화관, pc방 등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노래방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홍보관, 실내 체육시설의 운영이 오후 9시 이후 중단되고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음식점은 정상 운영이 가능하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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