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대 최고가…비금속광물업 상승↑·종이목재업 하락↓

코스피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지수는 2% 넘는 상승률로 2,750선을 돌파해 내며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여줬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장중 돌아온 외국인 매수세로 910선을 회복해내며 강보합권 움직임으로 장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4.54포인트 상승한 2,755.47포인트로. 코스닥은 6.97포인트 상승한 913.8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다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상승한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우면서 3%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 역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12만 원을 돌파해냈습니다.

또 무착륙 국제선 비행기 운항을 앞두고 면세점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호텔신라가 4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큐어는 임시 주주 총회 실망감이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4%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비금속 광물 업종이 가장 크게 상승했고 종이, 목재업종만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084.7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