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집값까지 함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이 통계 작성 8년 7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12월 첫째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27%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치로, 임대차 2법 시행 후 서울 등 수도권의 전세가 귀해지면서 전세 수요 일부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돌아서 집값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5MBC뉴스
김윤미
전국 아파트값 8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
전국 아파트값 8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
입력
2020-12-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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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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