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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서부 초미세먼지 비상…일요일 새벽부터 눈·비

[날씨] 중서부 초미세먼지 비상…일요일 새벽부터 눈·비
입력 2020-12-11 17:11 | 수정 2020-12-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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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올해 들어서 공기가 가장 탁합니다.

    서울의 일평균 농도, 72마이크로그램으로 올 들어서 가장 높은 수치 나타내고 있고요.

    수도권 지역과 충남북부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실황 살펴보시면, 서울 서초구가 82, 파주가 107, 아산이 62마이크로그램 등으로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밤 사이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더욱 탁해지겠고요.

    내일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가 머무르겠습니다.

    일요일에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먼지는 해소가 될텐데요.

    새벽 사이에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는 꽤나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고요.

    다음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아침 사이에 구름이 걷히겠고,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대구 3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부산은 1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오겠고, 월요일과 화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집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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