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한 버스에서 차박을 하던 50대 남성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어제 밤 8시 40분 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도로에서 45인승 캠핑용 개조 버스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A씨 등 50대 남성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50대 A씨 등이 버스 시동을 끈 뒤, 경유를 사용하는 무시동 히터를 켜둔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에 따라,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MBC뉴스
김주희
김주희
개조 버스서 '차박'…가스 중독으로 4명 사상
개조 버스서 '차박'…가스 중독으로 4명 사상
입력
2020-1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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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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