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파장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다면서 "확산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정량화하기는 매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충격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장기화하는지에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스 대변인은 또 "해외로 나가는 중국인들의 규모가 줄어드는지, 중국 수출과 대내적인 경제활동이 둔화하는지 등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시아권이 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930MBC뉴스
신정연
IMF "신종 코로나 경제 파장 판단 일러"
IMF "신종 코로나 경제 파장 판단 일러"
입력
2020-01-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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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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