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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강 한파 기승…빙판길 조심

[날씨] 최강 한파 기승…빙판길 조심
입력 2020-02-05 09:42 | 수정 2020-0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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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의 문턱도 넘었는데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곳곳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중부 내륙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설악산의 수은주가 영하 20도를 밑돌았고요.

    서울도 영하 11도로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웠습니다.

    강추위는 내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눈구름은 대부분 물러가고 내륙 지역의 하늘은 쾌청하게 드러났습니다.

    내린 눈비가 얼 수 있어서 빙판길 주의해주셔야겠고요.

    지금도 강한 눈이 오고 있는 울릉도와 독도로는 최고 20cm, 제주 산간지역으로는 최고 5cm가량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강원 산간 지역과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고요.

    동해안 지역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 대기가 몹시 메마르겠습니다.

    중부 내륙의 한낮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3도, 청주 영하 1도가 예상 되고요.

    광주가 1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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