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 텐카이 미국 주재 중국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의 생화학전 프로그램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에 대해 "루머를 퍼뜨리는 건 아주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외국인 혐오를 부채질하고,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는 공동 노력을 해친다"며 의혹을 제기한 공화당 톰 코튼 상원의원을 비판했습니다.
대중국 강경파인 코튼 의원은 추이 대사의 인터뷰가 끝나고 트위터에 "음모나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기존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930MBC뉴스
나세웅
주미 중국 대사 "신종 코로나 음모론 매우 위험"
주미 중국 대사 "신종 코로나 음모론 매우 위험"
입력
2020-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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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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