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 대해 "역학적으로 특별한 변화로 볼 수 없고, 한국이 관리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리버 모건 WHO 위험평가국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 확진자 숫자는 많은 편이지만 여러 개의 개별 그룹에서 발생했고 기존 발병 사례와 연관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역학적으로 특별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가 아니고, 한국 당국이 매우 긴밀하고 강력하게 신규 확진자와 발병을 추적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930MBC뉴스
김지경
WHO "韓 확진자 급증 특별한 변화 아냐…대응 가능"
WHO "韓 확진자 급증 특별한 변화 아냐…대응 가능"
입력
2020-0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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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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