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 방안과 관련해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시급성을 감안할 때 늦어도 27일 0시부터는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미국의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북미지역 유학생 등 우리 국민들의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930MBC뉴스
김현경
"미국발 입국자 강화…27일 0시 시행 목표"
"미국발 입국자 강화…27일 0시 시행 목표"
입력
2020-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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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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