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폭등…국내증시 '상승 출발' 오름세 이어가

간밤 뉴욕 증시가 87년 만에 가장 큰 폭등장을 기록한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도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가 어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도 상승하면서 장 초반 500선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50.89포인트 상승한 1660.86포인트로, 코스닥은 14.77포인트 오른 495.1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법안 처리 기대감에 다우지수가 1933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폭등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빨간 불을 켜낸 종목들이 우세한 가운데 셀트리온 그룹주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4거래일째 오르고 있고, 정부가 대규모 금융시장안정화 방안을 내놓고 전일 미 증시에서 항공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서 항공주들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