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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조 달러 경기부양책 타결…세계 증시 상승

美, 2조 달러 경기부양책 타결…세계 증시 상승
입력 2020-03-26 09:33 | 수정 2020-03-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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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정부와 의회가 닷새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2조 달러, 우리 돈 2천5백조 원에 달하는 경기부양 법안에 합의해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정부와 의회 지도부가 5일간의 협상 끝에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경기 부양 법안에 합의했습니다.

    경기 부양책은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2천5백조 원에 달하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미국 정부는 고소득층을 제외하고 국민 한 명당 1천2백 달러, 즉 147만 원을 지급하고 기업 대출과 중소기업 구제를 늘릴 계획입니다.

    또 실업보험 확대에 2천5백억 달러, 지방정부 지원에 1천5백억 달러가 투입되는 등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지방정부와 기업, 개인에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제 11% 넘게 폭등했던 미국 증시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2% 정도 올라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s&p 지수도 1.15 % 올랐는데, 다만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0.45%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유럽 증시도 끌어올렸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와 프랑스 파리 증시는 4% 넘게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톡스 50 지수도 3%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도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서 뉴욕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 상승했습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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