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외 입국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자가격리를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조치하고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제대로 관리돼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입국자들에게 자가격리 지침을 정확하고 엄중히 안내하고, 공항에서 자택 등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30MBC뉴스
임경아
정세균 국무총리 "입국자 자가 격리 위반 시 무관용…고발·강제 출국"
정세균 국무총리 "입국자 자가 격리 위반 시 무관용…고발·강제 출국"
입력
2020-03-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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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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