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 1분기 영업이익 6조 4천억 원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조 원, 영업이익 6조 4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 4분기 59조 8천848억 원에 비해 8.1% 줄었지만 작년 1분기보다는 4.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분기보다 10.6% 감소했지만 작년 1분기에 비해서는 2.7% 늘었습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11.6%로, 2016년 3분기 10.9%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고 반도체 부문이 양호했으며,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