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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내일까지 사전투표…마스크 착용·신분증 지참해야

[선택2020] 내일까지 사전투표…마스크 착용·신분증 지참해야
입력 2020-04-10 09:33 | 수정 2020-04-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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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15 총선을 닷새 앞두고 오늘과 내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 등 전국 3천 500여 곳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사전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명아 기자!

    ◀ 기자 ▶

    네,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 앵커 ▶

    투표는 잘 진행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사전투표는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전 8시 기준 현재 투표율은 0.86%로 37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현재, 꽤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서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질서 있게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전국의 3천5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사전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에게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뽑는 투표용지 2장이 주어지는데요.

    이번 비례대표 용지 길이는 48cm로 역대 가장 길어서, 투표할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투표 절차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조금 달라졌습니다.

    대기할 때부터 다른 사람과 1미터 이상의 거리를 둬야 하고요.

    마스크를 쓰고 체온 검사를 거친 뒤 손 소독을 하고, 1회용 장갑을 껴야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거 사무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할 때만 잠시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주면 됩니다.

    만약,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위해 전국 8개 생활치료센터에도 특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다만, 자가격리 중인 분들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데요.

    선관위는 자가격리자들이 4월 15일 본 투표에는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선거 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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