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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北, 돈세탁·테러자금 지원 위험국"

EU 집행위 "北, 돈세탁·테러자금 지원 위험국"
입력 2020-05-06 09:44 | 수정 2020-05-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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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지원국 초안에서 북한을 포함한 22개 국가를 지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초안에 포함됐던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이 이번 명단에 포함됐으며, EU 금융 시스템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는 이유로 파나마와 바하마, 모리셔스 등의 국가가 새로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은 명단에 있는 국가 중 북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는 자금 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에 대처하기 위해 제도를 바꾸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초안이 통과되려면 EU 회원국들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EU 집행위는 지난해에도 지정안을 만들었지만 회원국들의 반대로 공식화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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