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최초로 만들었다 검거된 대화명 '갓갓'에 대해 경찰이 오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n번방'을 처음 만든 개설자 '갓갓'인 24살 대학생 A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 다수를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하고 이들을 강요 및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인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930MBC뉴스
김미희
성 착취물 'n번방' 개설 '갓갓' 오늘 신상공개 결정
성 착취물 'n번방' 개설 '갓갓' 오늘 신상공개 결정
입력
2020-05-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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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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