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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통화 "기업인 '신속통로제' 협력 모범"

한·중 정상 통화 "기업인 '신속통로제' 협력 모범"
입력 2020-05-14 09:45 | 수정 2020-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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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9시부터 34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방역과 시 주석의 방한 문제 등을 협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문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효율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며, "양국이 국제방역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기업인의 필수적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시행 중인 '신속통로제'를 모범적인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한국 방한과 관련해 "올해 방한에 대한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고, 문 대통령도 "한중관계에 있어 시 주석님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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