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은 이제 구름 사이로 볕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일부 서울과 경기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오후에는 중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구름이 가득 끼겠습니다.
이들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채 넘지 못하겠는데요.
여름에 두 번째 절기인 소만인 오늘, 오히려 선선하게 지나가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빗줄기가 가느다랗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더 오다가 오후가 되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그래도 내린 비로 인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 지역으로는 오전까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 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내내 무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구가 21도가 예상되고요.
강릉이 1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소만' 구름 끼고 선선…영동, 오후까지 약한 비
[날씨] '소만' 구름 끼고 선선…영동, 오후까지 약한 비
입력
2020-05-20 09:47
|
수정 2020-05-20 10:0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