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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오늘 수능 모의평가…인천은 '온라인 시험'

고3 오늘 수능 모의평가…인천은 '온라인 시험'
입력 2020-05-21 09:37 | 수정 2020-05-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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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이 오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릅니다.

    이른바 '드라이브스루'로 치러진 지난달 재택모의고사를 제외하면 오늘 평가가 사실상 첫 번째 수능시험 모의고사입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평가가 오늘 시행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출제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고등학교 가운데 77%에 해당하는 1천8백여 곳이 응시를 신청했습니다.

    평가는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되며,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됩니다.

    시험은 당초 지난달 8일로 예정됐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져 등교 수업이 계속 미뤄지면서 오늘로까지 연기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시험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아 집에서 응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데다, 따로 성적 산출도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오늘 시험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첫 번째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셈입니다.

    수능과 수시모집 등 대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어제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오늘 시험을 포함해 모두 3차례 학력평가를 치르게 됩니다.

    교육당국은 다만 고3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수업을 중단한 인천 지역에 대해서는 오늘 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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