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단독 조현철 재판부는 "오 전 시장의 사안은 중하지만 범행 내용을 인정하는 데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부하 여직원을 집무실로 불러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오 전 시장의 또 다른 성추행과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930MBC뉴스
박준오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구속영장 기각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0-06-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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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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