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4월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31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4월 이후 1년 만의 적자인 데다, 적자 규모도 2011년 1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 흑자가 작년 같은 달보다 47억 9천만 달러나 줄어든 8억 2천만 달러에 그쳐 2012년 4월 이후 가장 성적이 나빴습니다.
930MBC뉴스
강나림
수출 급감에 4월 경상수지 9년 만에 최대 적자
수출 급감에 4월 경상수지 9년 만에 최대 적자
입력
2020-06-04 09:42
|
수정 2020-06-04 09:5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