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채널A와 TV조선의 재승인을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채널A의 경우 취재윤리 위반 사건이 방송의 공적책임과 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재승인 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답변자로 나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채널A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사건은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도 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언론기관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MBC는 채널A 기자와 고위 검찰간부의 '검언 유착 의혹'을 고발했고, 이에 대한 검찰의 강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930MBC뉴스
손병산
"채널A 취재윤리 중대 위반 확인 시 재승인 취소"
"채널A 취재윤리 중대 위반 확인 시 재승인 취소"
입력
2020-06-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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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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