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21대 원 구성 마무리를 시도합니다.
민주당은 국가 안보와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더는 원 구성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통합당 몫으로 돌려주지 않으면 의사일정에 불참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겠다고 예고했지만, 통합당의 보이콧을 고려해 여당 몫 일부 상임위원장만 선출하거나 아예 본회의를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930MBC뉴스
이재훈
국회, 오늘 오후 본회의…원구성 마무리 시도
국회, 오늘 오후 본회의…원구성 마무리 시도
입력
2020-06-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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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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