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가보안법이 발효된 가운데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잇따라 홍콩 정부에 이용자 정보 제공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지 시간 6일 성명을 내고 홍콩 정부와 법 집행기관의 요청이 있더라도 이들 기관에 페이스북과 자회사인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의 이용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과 트위터도 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직후 홍콩 정부의 자료 제공 요청에 대한 검토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930MBC뉴스
윤지윤
페이스북, 홍콩 정부에 이용자 정보 제공 중단
페이스북, 홍콩 정부에 이용자 정보 제공 중단
입력
2020-07-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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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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