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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영동·남부 오후 그쳐…내일부터 다시 더워져

[날씨] 영동·남부 오후 그쳐…내일부터 다시 더워져
입력 2020-07-14 09:47 | 수정 2020-07-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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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요란한 천둥소리에 깨신 분들 많으시죠.

    이제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서울에서도 비가 그쳤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은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이고요.

    비의 강도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앞으로 영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5에서 30mm 안팎이 더 내리겠고요.

    일부 남해안 지방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날이 차츰 개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천안 21도, 충주 22도로 덥지 않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도 낮 기온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아지면서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워지겠고요.

    남부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이후 주말쯤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휴일에는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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