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북상, 중부 강한 비…충북·전라도 호우경보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이제는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특히 붉게 보이는 강원 남부와 충청도,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고요.

특히 고창과 영광 등지에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특보 상황을 보시면 충북과 전라도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도와 충청도, 전국 많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 지방에서는 빗줄기가 다소 잦아들면서 호우특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단 6시간 동안 영광에는 무려 135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평택이 93, 제천으로도 88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앞으로도 중부 지방에 강한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도에 최고 150mm 이상, 경기 남부에 50에서 100, 서울과 경기 북부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도 30에서 8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