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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늘 최고위 첫 주재…국회 정상 가동

이낙연, 오늘 최고위 첫 주재…국회 정상 가동
입력 2020-08-31 09:39 | 수정 2020-08-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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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오늘 낮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당 대표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로 사흘 동안 폐쇄됐던 국회도 오늘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는 어제 오후 함께 당을 이끌 신임 최고위원 5명과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민생 지원 문제를 곧 열릴 당정청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생지원에 관해서는 추석 이전에 실행해야 될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당정청 회의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당 체제 정비에도 착수해,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오영훈 의원을, 수석대변인은 최인호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오늘 낮 12시에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이 대표는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7일부터 폐쇄됐던 국회도, 방역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가동합니다.

    상임위별로 오늘부터 다시 결산 심사에 나서고, 내일부터는 정기국회가 열립니다.

    이후 다음달 14일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이, 오는 10월에는 국정감사가 예정돼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당장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이낙연 대표는 당정 협의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통합당은 이낙연 대표를 향해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게 대통령께 건의하라며 압박하고 있어 정기국회에서도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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