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제천이 3도, 서울도 8.5도까지 떨어졌고요.
설악산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첫 얼음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작년보다는 닷새나 빨랐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기온이 좀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18도, 대구 21도로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내내 맑겠는데요.
서해안과 영동 지방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충주 18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가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면서 더 쌀쌀해지겠고요.
모레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조금씩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엔 가을 햇살
[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엔 가을 햇살
입력
2020-10-05 09:41
|
수정 2020-10-05 09: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