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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본격 조문 시작…오전 입관식

정·재계 본격 조문 시작…오전 입관식
입력 2020-10-26 09:33 | 수정 2020-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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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향년 78세로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전 입관식이 진행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건휘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 곳 장례식장은 차분한 가운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고 이건희 회장의 본격적인 장례절차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조금전 9시부터는 입관식이 시작됐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어서 조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잠시 후 오전 10시 이후에 삼성 사장단의 조문을 시작으로 오늘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저녁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밤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찾아와 조문을 했고 이 회장의 조카인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는 어제 오후 이곳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 마련됐습니다.

    삼성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그룹장 대신 나흘 동안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제 오후 5시쯤 자녀들과 함께 도착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곧바로 빈소로 들어갔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발인은 오는 28일 치러지는데,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족장과는 별도로, 원불교 신자였던 고 이건희 회장을 예우하기 위해 원불교도 장례를 교단장으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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