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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잠시 뒤 시정연설…야당 불참 가능성

문 대통령, 잠시 뒤 시정연설…야당 불참 가능성
입력 2020-10-28 09:33 | 수정 2020-10-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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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555조 8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서 오히려 희망을 만들어 낸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시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굳건히 할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회를 찾는 건 지난 7월 21대 국회 개원연설 이후 104일 만이며 시정연설은 2017년 취임이후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제 10가지 공개 질의에 대한 청와대 답변을 보고 시정연설 참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제1야당이 없는 첫 시정연설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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