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해 "증세 논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공시가격 현실화는 자산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틀을 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 일을 해보니 수백억원대 주택과 지방의 1~2억원짜리 아파트의 현실화율이 역전돼 있었다"며 "주택의 유형이나 가격대와 관계없이 가치가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930MBC뉴스
임명현
김현미 "공시가격 현실화가 증세? 본질 왜곡"
김현미 "공시가격 현실화가 증세? 본질 왜곡"
입력
2020-11-06 09:39
|
수정 2020-11-06 09:4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