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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역대 최고 11월 비…해안가 강풍특보

[날씨] 역대 최고 11월 비…해안가 강풍특보
입력 2020-11-19 09:46 | 수정 2020-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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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기준 서울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서울에는 11월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해제됐습니다.

    자정 이후 지금까지 무려 85mm가량 쏟아졌고요.

    광명이 98, 인천 부평으로도 87mm 안팎의 기록적인 가을 폭우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주로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시간당 2, 3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차츰 이 비구름 떼가 남동진하면서 충북과 경상도를 중심으로도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특보 상황을 보시면 지금은 가평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남아 있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과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30에서 많게는 80mm가량 더 내리겠고요.

    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도 5에서 50m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개겠지만, 이후로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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