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무주 덕유봉이 영하 8.7도까지 곤두박질 쳤고요.
제천이 영하 3.2도, 서울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여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낮에도 바람이 다소 불면서 내내 쌀쌀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6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덕분에 공기는 내내 청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 쾌청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9도, 청주8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낮까지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광주가 9도, 대구 10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고요.
주 후반에는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낮에도 쌀쌀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낮에도 쌀쌀
입력
2020-11-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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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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