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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 1천 명 넘었다…유·초·중 1/3 등교

'학생 확진' 1천 명 넘었다…유·초·중 1/3 등교
입력 2020-11-24 09:35 | 수정 2020-1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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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학생 누적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등교 수업이 중단된 학교도 전국적으로 160곳을 넘어섰는데요.

    등교원칙에 따라 오늘부터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 중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할 수 있게 됩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유치원과 초, 중학교에는 전교생 3분의 1만 등교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 상황에 따라선 최대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는 있지만, 최근 확산 추세와 수능 일정을 고려해 3분의 1 이하 등교 원칙을 최대한 지키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거리두기 1.5단계와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이 3분의 2이하로 유지됩니다.

    다만 다음달 3일 수능을 앞두고 일찌감치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되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교육부는 오는 26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었지만, 교육청 재량으로 전환시기를 결정하도록 했고, 서울과 제주 교육청 등은 이미 고3 학생들의 원격 수업 전환을 권고했습니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시험 직전 코로나19 검사가 지연돼 시험 기회를 놓치는 수험생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의 검사 체계를 준비하는 한편,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경우도 시험을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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