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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무시"…모텔 방화 2명 사망·9명 부상

"평소에 무시"…모텔 방화 2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20-11-25 09:40 | 수정 2020-11-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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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5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3층짜리 모텔 1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모텔 안에 있던 투숙객 15명 가운데 55살 김 모씨와 43살 김 모씨 등 2명은 연기를 마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투숙객 9명도 대피 중에 떨어져 허리를 다치거나 머리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장기 투숙객인 60대 남성이 "평소에 무시한다"며 모텔 주인과 다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남성을 긴급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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