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한다면 하루 1천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거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었다"며"지난 3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로써, 국내에서도 재확산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다음 주 확산 여부를 판가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세계 여러나라가 겪고 있는 대유행의 전철을 우리도 밟을 수 있는 중차대한 위기국면"이라며 국민들의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930MBC뉴스
손병산
"1천 명 확진 현실 될 수도…이번 주말에 달려"
"1천 명 확진 현실 될 수도…이번 주말에 달려"
입력
2020-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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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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