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민찬홍 한양대 교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위원장은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난이도가 특히 더 높아지지 않도록 애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위권이 붕괴하고 재학생·졸업생 간 학력 격차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6월과 9월 모의고사 분석에서는 예년과 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930MBC뉴스
권희진
"고교 교육과정 기준 예년 출제 기조 유지"
"고교 교육과정 기준 예년 출제 기조 유지"
입력
2020-12-03 09:33
|
수정 2020-12-03 09:3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