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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요금 문제로 다투다가 손님 살해

PC방서 요금 문제로 다투다가 손님 살해
입력 2020-01-05 20:12 | 수정 2020-0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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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요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PC방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사고,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관악경찰서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새벽, 자신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서울 관악구의 한 PC방에서 50대 손님과 요금 결제 문제로 시비가 붙자 흉기로 손님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해당 PC방에 다른 손님들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어제 오후 서울 금천구의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지 않았다"며,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객실 화장실 천장과 벽이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아침 6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의 7층짜리 모텔 건물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객실 안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2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4층 객실 안 욕실 환풍기 쪽에서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났다고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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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도로에서 34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7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영상편집 : 위동원 / 영상제공 : 서울 종로소방서,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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