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 최강 리버풀전에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리그 21경기 무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초반은 팽팽했습니다.
리버풀의 막강 삼각편대에 맞서 토트넘도 최전방 손흥민을 필두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리버풀의 조직력은 탄탄했습니다.
전반 37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간결한 볼 터치 한번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의 결정타는 하늘로 뜨고 말았고, 로셀소 역시 동점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결국 1-0으로 패한 토트넘은 4위 첼시에 승점 9점 뒤진 8위까지 밀려났고 슈팅 4개에 그친 손흥민도 잦은 수비 가담에 다소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무리뉴]
"더 나은 결과가 나왔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올 시즌 21경기 전경기, 지난 시즌부터 38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개막 후 21경기에서 20승은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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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노리치를 4-0으로 완파하고 5위에 복귀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아쉬웠던' 손흥민 '21경기 20승' 리버풀
'아쉬웠던' 손흥민 '21경기 20승' 리버풀
입력
2020-01-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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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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