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예지

이낙연 '종로' 나간다…노무현 사위도 충북 출마

이낙연 '종로' 나간다…노무현 사위도 충북 출마
입력 2020-01-22 20:08 | 수정 2020-01-22 20:09
재생목록
    ◀ 앵커 ▶

    이낙연 전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게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함께 공동 선대 위원장도 맡아서 민주당의 총선 운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인데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종로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전히 관심입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낙연 전 총리의 총선 임무는 예상대로 공동 선대위원장과 서울 종로 출마였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늘 이 전 총리를 만나 이 같은 역할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그동안 대통령이 되셨거나 대선 도전했던 많은 분들이 종로지역 출마해서 당선되시거나 또는 도전하셨습니다."

    이 전 총리는 제안을 수락하고, 내일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전 국무총리]
    "설마 거부야 하겠습니까. 내일 말씀드릴게요. 그러나 뭐 수락이나 거부나, 이전에 저로서도 국민께 드려야 할 말씀이 있으니까…"

    경기 김포가 지역구인 김두관 의원은 경남 지역에 출마해 부산·울산·경남 선거를 총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오늘 당 지도부가 지역 사정이 어렵다며 경남 출마를 권유한 사실을 공개한 뒤 "어려운 길이지만 곧 결심하려 한다"며 "PK지역 과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는 민주당에 입당해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곽상언/변호사]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저를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로 부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곽상언이라는 제 이름 석자로 제 소명을 찾겠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지부장이 노동현장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내겠다며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영상취재: 이성재 / 영상편집: 김민호)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