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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서다를 반복'해도…마음만은 풍성한 고향에

'가다 서다를 반복'해도…마음만은 풍성한 고향에
입력 2020-01-23 20:36 | 수정 2020-01-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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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일부터 나흘 동안 경자년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하루 먼저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로 오늘 하루 고속도로가 붐볐는데요.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소연 기자!

    고속도로 교통 상황 어떻습니까?

    지금도 많이 막히나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하루 먼저 고향을 향해 출발하는 차들이 밀려들면서 정체는 오전부터 시작됐는데요.

    현재 막히는 구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부선은 북천안 나들목에서 옥산나들목까지 또, 청주분기점에서 신탄진 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선은 고질적인 정체 구간이죠.

    서평택분기점에서 송악나들목까지 20킬로미터 구간에서 막히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차가 시속 45에서 77킬로미터의 속도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3시쯤 하늘에서 찍은 경부고속도로 모습인데요.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8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현재까지 37만 대가 빠져나갔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6시간, 광주까지는 5시간 30분, 대전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자정 넘어 조금 풀렸다가 내일 새벽 4시쯤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 도로공사는 내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사이 가장 차가 막히고, 귀경길 정체는 오는 25일 오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 취재: 김희건 / 영상 편집: 김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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