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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날' 중서부 탁한 하늘…오후부터 제주 비

[날씨] '설날' 중서부 탁한 하늘…오후부터 제주 비
입력 2020-01-24 20:25 | 수정 2020-01-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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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으로 가는 길 불청객 미세먼지 때문에 신경쓰일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후보다는 농도가 약간이나마 옅어졌지만 이처럼 여전히 서쪽 곳곳으로는 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는 천안 61, 서울은 59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밤이 될수록 동해안 지방의 비나 눈은 그쳐가고 있는데요.

    설 당일인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도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한편 높은 하늘은 점차 맑아지는 추세인데요.

    중서부 지방은 내일도 계속해 먼지가 머물 것으로 보이고요.

    공기 질은 일요일쯤에야 나아질 전망입니다.

    남아있는 설 연휴 기간에도 날은 포근할 텐데요.

    제주도는 일요일에도 비가 이어지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또 오겠습니다.

    현재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나 남해 섬 지역에서도 물결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여 뱃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서울 등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강원 산간에는 또 대설이 예보되어 있어 각별히 안전 운전을 하셔야겠습니다.

    먹구름은 쉬이 물러가지 않아서요,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에도 충청과 호남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오락가락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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